레드냅, “리버풀, 클롭 선임 앞서 안첼로티에 러브콜”
입력 : 2015.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해리 레드냅이 리버풀의 감독 선임과정에서 숨겨졌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레드냅은 13일(현지시간) 영국 ‘토크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은 카를로 안첼로티를 새로운 감독의 최적임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첼로티는 리버풀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롭게 리버풀을 이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유능하며 똑똑한 사람이다. 그는 리버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리버풀을 지휘할 클롭 감독은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이에 리버풀은 공석으로 자리를 기다리는 팀의 감독 자리에 바로 클롭을 선임했다.

리버풀은 EPL이 출범한 1992년 이후 아직 리그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클롭 감독이 자신만의 철학과 지도방식을 리버풀에 잘 적용 시켜 팀을 이끌 수 있지 많은 축구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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