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웨스트햄전 선발 복귀 '예상'
입력 : 2015.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토트넘)이 58일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무대 선발 복귀를 준비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서 2015/2016 EPL 13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 도중 당한 발바닥 부상으로 7주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근 아스널전 후반 29분에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고 대표팀에 합류해 미얀마와 라오스로 이어지는 2연전을 모두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라오스 원정에서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에 오는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통계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켰다. 매체는 손흥민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와 함께 2선 공격진을 구축해 원톱 해리 케인을 지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대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면 손흥민은 지난 맨시티전 이후 58일 만에 EPL 선발 복귀에 성공하게 된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12점(5승 6무 1패)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웨스트햄은 토트넘과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6위에 위치한 상황이다. 추격을 뿌리치고 상위권을 쫓기 위해서는 승점 3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후스코어드닷컴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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