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수’ 알베스 “호날두, 항상 주연만 되고 싶어해“
입력 : 2015.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다니 알베스(32, 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를 저격했다.

알베스는 24일(한국시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AS로마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항상 주역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팀 승리시만 활약하고, 그렇지 않으면 모습을 감춘다”라며 호날두의 태도를 비판했다.

실제 엘 클라시코에서 호날두의 영향력은 현저히 낮았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까지 단 2번의 슈팅만 시도했다. 반면 ‘라이벌’ 메시는 후반 11분 교체 출전했음에도 같은 슈팅 횟수를 기록했다.

현재 호날두는 3경기 무득점 행진이다. 지난 11월 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파리 생제르망전부터 엘 클라시코까지 골망을 흔들지 못 했다. 그가 기록한 마지막 득점은 10월 31일 리그 10라운드 라스팔마스전에서 1골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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