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대행, “전북의 K리그 우승 축하한다”
입력 : 2015.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이사 하야투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대행이 전북 현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축하했다.

제프 블래터 회장을 대신해 FIFA 회장대행을 맡고 있는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맹(CAF) 회장은 지난 20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앞으로 보내온 서신에서 "불굴의 팀으로서 큰 성취를 이룬 전북 현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K리그 챔피언 타이틀은 전북 구단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의 산물이며, 선수와 감독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팬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야투 회장대행은 "전 세계 축구가족을 대신해 축구의 긍정적 메시지 전파에 앞장선 전북 현대와 대한축구협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끝으로 서신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 서신을 전북과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에 전달했다.

전북은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고, 비수도권 구단으로서 12년 만에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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