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49)가 프랑크 리베리(32)에게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강한 구애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최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예선 경기에서 텔 아비브에게 승리를 거두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특히 리그에서는 4승 2무 7패로 15위에 내려앉아 있다. 이에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선수 보강이 시급하다 판단, 올 겨울 리베리 영입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올 겨울 이적 시장에서 리베리를 영입하기 위해 약 4,500만 파운드 (한화 약 780억 원)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리베리가 올 겨울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에당 아자르(24)와 페드로 로드리게스(28)와 함께 한다. 한창 물오른 윌리안(27)까지 있다. 리베리의 영입으로 첼시가 이른바 '황금 날개진'을 구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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