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메시, ''수아레스, 발롱도르 최종 3인 올랐어야...''
입력 : 2015.1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리오넬 메시(28)는 바르셀로나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28)가 발롱도르 최종 3인에 선정되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 3인에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이마르를 선정했다.

이 세 선수는 2015년 한해 이견이 없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메시는 소속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종 3인에 오르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했다. 수아레스는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역사상 최고 트리오' 중 한 명으로 칭송받고 있다.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선수로 뽑힌 메시는 1일(한국시간) "네이마르, 수아레스와 함께 단상에 서고 싶었다"면서 "호날두는 물론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최종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었다"며 무릎을 쳤다.

한편 2015 발롱도르 수상자는 내년 1월 11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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