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아스널, 스터리지에 러브콜''
입력 : 2016.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다니엘 스터리지(28, 리버풀)이 리버풀을 떠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시간) “맨유와 아스널이 리버풀 공격수 스터리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터리지는 만년 유망주에서 이제는 잉글랜드와 리버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2013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후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공격수다. 수아레스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존재감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스터리지는 '유리몸'이라는 결정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클롭 감독은 지난 30일 "최근 스터리지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좋은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경기장에 나서기엔 부족하다. 출전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며 스터리지의 출전에 조심스러운 견해를 보였다.

이에 현지 언론은 부상으로 입지가 좁아진 스터리지를 공격수 보강에 힘쓰고 있는 맨유와 아스널이 노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이 2년 반이 남은 것은 물론 높은 주급으로 인해 부상이 잦은 맨유와 아스널이 진지하게 영입을 고려할지 물음표를 던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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