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석현준(24, FC 포르투)이 아르카와의 홈경기에 뛸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FC 포르투는 8일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아루카와의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르투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에 출전할 18명의 선수를 발표했고 석현준 역시 포함됐다.


사실 석현준의 명단 포함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지난 4일 지우 비센테와의 포르투갈 FA컵 경기서 골을 넣었지만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곧바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 포르투 역시 조심스러워 했다.

하지만 포르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던 석현준은 훈련과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명단에 포함됐다"면서 석현준의 명단 포함 소식을 다뤘다.

▲ FC 포르투 18인 소집 명단(對 아루카)
이케르 카시야스, 헬턴(GK) - 마르틴스 인디, 마이콘, 루벤 네베스, 바렐라, 브라히미, 아부바카, 마레가, 세르히오 올리베이라, 호세 앙헬, 에레라, 코로나, 안드레 안드레, 미겔 라윤, 다닐루, 치도지에, 석현준

사진= FC 포르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