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인터 밀란 출신 마르틴스, 상하이 선화행 임박”
입력 : 2016.0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 출신 오바페미 마르틴스(32, 시애틀 사운더스)가 중국행을 앞두고 있다.

영국 ‘BBC’는 14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활약했던 마르틴스가 중국 상하이 선화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르틴스는 과거 인터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 볼프스부르크, 루빈 카잔 등서 활약했던 공격수다. 그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날렵한 공격수로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다.

뿐만 아나라 마르틴스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팀서도 42회 출전해 18골을 기록하는 등 국제무대서도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스페인 레반테서의 활약을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로 이적한 마르틴스는 미국 무대서도 날카로운 골 감각을 과시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막강한 자금력으로 유럽 시장을 위협했던 중국발 황사머니가 마르틴스에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르틴스는 수백만 달러의 이적료로 상하이 이적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는 현재 뎀바 바, 팀 케이힐, 모하메드 시소코, 프레디 구아린 등 유럽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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