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자로 나선다
입력 : 2016.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한국 축구의 얼굴 박지성(35)이 아시아 축구 강국 운명을 손에 쥐게 됐다.

한 국내 매체에 따르면, 박지성은 다음달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추첨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통상 조추첨식 진행은 AFC 고위직 관계자가 담당하지만 참가국 구슬을 뽑아 각 조에 넣는 것은 각국 축구 전설들이나 현역 선수들이 맡는다.

총 12개국이 나서는 최종예선엔 현재 한국과 카타르가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24일 및 29일 아시아 2차예선 마지막 두 라운드를 통해 나머지 10개국이 결정된다.

최근 박지성은 FIFA(국제축구연맹) 마스터 코스 최종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오는 9월부터 축구행정가가 되기 위한 엘리트 수업을 받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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