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훈련 시작. 맨시티전 ‘출전 유력’
입력 : 2016.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중요한 일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게 희소식이 찾아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햄스트링 부상으로부터 복귀했다. 그는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했다”며 호날두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보도를 구체화했다.

호날두는 지난 달 20일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해당 경기에서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했고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피치를 빠져나갔다. 이후 라요 바예카노,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리그 35, 36라운드에 결장했다.

그 사이 열렸던 맨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레알은 오는 5일 맨시티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호날두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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