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장쑤 감독, “전북 골키퍼 권순태가 잘했다”
입력 : 2016.05.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행이 좌절된 장쑤 쑤닝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무승부 결과를 두고두고 아쉬워했다. 또한 전북 현대 수문장 권순태의 기량에도 혀를 내둘렀다.

장쑤는 4일 전북과의 ACL E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9점이 된 장쑤는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결과는 매우 아쉬웠지만 내용은 좋았다. 내용만 보면 이겨야 하지만 무승부가 아쉽다. 전북에 축하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2-1로 앞서는 상황에서 추가골을 넣지 못해 아쉬웠다. 전북 권순태 골키퍼가 잘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계속해서 “ACL은 없지만 리그와 컵대회에 집중해서 다시 ACL에 도전하겠다”며 올 시즌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페트레스쿠 감독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많은 승점을 얻지 못했고 힘든 경기를 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6경기에서 2승만 하는 등 승점 9점에 그친 점이 16강 실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그는 “전북과의 2경기에서 3골을 헤딩으로 실점해서 아쉽다. 앞으로 수비를 더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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