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무리뉴, 금요일 맨유와 계약 체결''
입력 : 2016.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이 임박했다.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공식적으로 감독 부임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와 맨유의 계약은 오는 금요일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4일 'BBC'를 비롯한 영국 복수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는 이미 맨유와 개인 협상을 마쳤고 조만간 감독직 부임 소식이 구단에 의해 발표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전 소속팀 첼시와의 초상권 협상 문제로 인해 무리뉴의 맨유행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수요일 복잡하게 얽힌 초상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돌입했다"면서 "여러가지 사안들이 해결되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금요일쯤 협상이 완료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에 실패한 맨유는 최근 판 할 감독과 작별하고 무리뉴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무리뉴도 맨유행을 강력하게 바라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탔고, 현재 부임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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