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쇼’ 김용대, 클래식 12R MVP 선정… 챌린지는 박지민
입력 : 2016.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베테랑 골키퍼 김용대(울산)가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클래식 12라운드, 챌린지 13라운드 베스트를 발표했다. 김용대는 제주 원정경기에서 선방쇼를 펼치며 울산의 2-1 승리를 이끈 공을 인정 받아 MVP를 차지했다.

연맹은 “베테랑 골키퍼답게 노련하면서도 화려한 선방 플레이로 상대의 공세 저지”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연맹은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현대엑스티어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현대엑스티어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K리그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인 과제로, 축구계도 청년희망펀드 조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현대오일뱅크와 손잡고 펀드 조성에 힘을 보탠다.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은 이정협(울산), 박기동(상주), 케빈(인천), 로페즈(전북), 이재성(전북), 김태환(울산), 최재수(전북), 조병국(인천), 김광석(포항), 최철순(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챌린지 라운드 MVP는 박지민이 차지했고 마테우스(강원), 데파울라(고양) 등이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이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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