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바르사? 놀리토 본인은 거듭 부인
입력 : 2016.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마누엘 놀리토(29, 셀타 비고)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놀리토 본인은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극구 부인했다. 바르셀로나든, 맨체스터 시티든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놀리토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라 반구아르디아'를 통해 "루이스 엔리케, 펩 과르디올라 같은 감독들이 내게 흥미를 보인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단, 유로에 집중할 뿐이다. 지금껏 누구와도 상의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복수 매체가 나서 놀리토의 미래를 점치기도 했다. 영국 'BBC'는 "맨시티가 놀리토 영입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놀리토의 바이아웃 금액은 1,800만 유로(약 234억 원). 프랑스 'RMC'도 "유로 2016 이후 공식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바르사와 대화 중인 프리메라리가 선수 5人' 리스트에 놀리토를 포함했다. 여기엔 데니스 수아레스, 케빈 가메이로 등 걸출한 스타들 또한 이름을 올렸다.

확답을 피했던 놀리토는 이제 본격적으로 향후 거취를 논의할 전망. 스페인은 28일 열린 이탈리아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16 16강전에서 0-2로 패하며 중도 하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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