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부천] 송선호 감독, “선수들이 너무 흥분했다”
입력 : 2016.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전] 한재현 기자= 부천FC1995 송선호 감독이 과열된 경기 흐름으로 경기를 힘겹게 이끈 점에서 아쉬워했다.

부천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4연승에 실패했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과열된 부천 선수들의 플레이로 경기는 순식간에 엉망이 됐다. 후반전 실점하자 거친 플레이가 속출했고, 후반 38분 바그닝요가 대전 골키퍼 박주원을 밟으면서 몸싸움과 욕설이 난무했다. 부천은 추격할 힘을 스스로 날렸다.

송선호 감독은 “선수들이 흥분하지 말고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상대팀이 어떻게 나와도 견뎌야 하는데 민감하게 받아들이다 보니 그르치게 됐다”라고 아쉬워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