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회장 “메시, 범죄자 아니라니까!”
입력 : 2016.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가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를 옹호하고 나섰다. 메시는 범죄지가 아니라는 것이 그의 주장.

오랜 기간 탈세 혐의에 시달렸던 메시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법원으로부터 21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로 인해 복수 현지 언론은 스페인 생활에 염증을 느낀 메시가 새로운 환경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메시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테바스는 메시를 향해 꾸준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 그는 14일 미국 ‘ESPN'과 인터뷰에서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말했지만 메시는 범죄자가 아니다. 나는 그가 라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사는 지난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메시는(탈세 혐의와 관련해)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고 바르사는 그를 지켜야 한다. 우리의 양심은 깨끗하며, 이와 관련해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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