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비야레알 입단 임박...유럽 잔류 가능성↑
입력 : 2016.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유럽 무대 잔류를 희망하는 알렉산드레 파투(26, 코린티안스)가 비야레알 입단을 목전에 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5일(한국시간) “비야레알이 파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은 코린티안스와 세부적인 협상 조건을 조율 중이며 곧 입단 소식을 발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파투는 2015/2016시즌 부진에 허덕였던 첼시의 구원투수로 낙점받았지만 결과는 실패에 가까웠다. 그는 지난 1월 원 소속팀 코린티안스를 떠난 첼시로 임대 이적했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파투는 경기 출전보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씁쓸하게 잉글랜드를 떠났다. 코린티안스로 복귀한 파투는 여전히 유럽 무대 복귀를 열망했고 때마침 비야레알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18승 10무 10패 승점 64점으로 리그 4위에 랭크됐다. 기대 이상의 성적이었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이들은 파투를 영입함으로써 흐름을 올 시즌까지 이어가려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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