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규로, 5년 만에 FC서울 컴백.. 심상민 서울 이랜드 임대
입력 : 2016.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서울이 측면 수비수 이규로(28)를 영입했다. 이규로는 지난 2012년 FC서울을 떠난 이후 5년만에 검붉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었다.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이규로는 측면 수비로써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강력한 슈팅을 통한 공격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선수이다.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 해 뛰어난 활약과 함께 2010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그 해 FC서울에 입단해 두 시즌 동안 FC서울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입단 첫 해에는 K리그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리기도 했다. 2012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이규로는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를 거친 뒤 5년 만에 다시 FC서울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규로는 곧바로 팀에 합류해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돌입한다.

FC서울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측면 수비수 심상민(23)을 올 시즌 말까지 서울 이랜드에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심상민은 올림픽을 마친 뒤 서울 이랜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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