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도르트문트 공격수 피에르 아우바메양(26)의 레알 마드리드 사랑은 여전하다. 언젠가 레알에서 활약하고 싶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아우바메양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오직 레알 만이 나를 유혹 할 수 있다. 나는 기회가 된다면 레알에서 뛰기로 할아버지와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그가 레알은 언급한 것은 이번뿐이 아니다. 아우바메양은 지난 시즌 내내 레알과 강력하게 연결됐으며 높은 주가를 실감한 바 있다. 이유는 눈부신 활약상 때문이었다.

아우바메양은 2015/2016시즌 리그 31경기에서 25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득점 부문은 2위에 랭크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고 유수의 빅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그럴 때마다 아우바메양은 레알 입단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언젠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해 레알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것이다”라며 레알 입단을 희망했다. 한편 아우바메양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하며 4-1 대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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