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前 회장, ''메시 쫓아내려는 세력 존재''
입력 : 2016.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전 바르사 회장 주안 라포르타(54)가 리오넬 메시(29, FC 바르셀로나)를 쫓아내려는 일부에 대해 언급했다.

라포르타 전 회장은 '카탈루냐 라디오'에 등장해 최근 탈세 문제와 관련 "메시가 더는 바르사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려는 세력이 존재한다"고 알렸다.

매체는 메시가 현재 바르사와의 5년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종 사인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클럽 역시 공식 발표를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바르사가 역사상 가장 훌륭했던 선수인 메시를 내치려 한다"던 라포르타 전 회장은 "메시가 법정에 들어서야 했을 때, 주제프 바르토메우 현 회장이나 보드진은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지난 2001년부터 바르사 생활을 이어왔다. 유스 팀을 거쳐 1군 데뷔를 일궈냈다. 이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회 등 구단 역사를 함께 썼다. 개인적으로는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를 총 5회(FIFA 올해의 선수상 통합 전까지 포함) 수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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