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LA서 맨유 저지에 사인...'이적 분위기 물씬'
입력 : 2016.07.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폴 포그바(23, 유벤투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가운데 포그바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 저지에 사인해주는 사진이 SNS 상에 올라오면서 분위기가 무르익는 모습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 조나단 펄킨스라는 SNS 사용자의 계정을 인용해 “포그바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에 사인했다”면서 이를 집중 조명했다.

현재 포그바는 맨유 이적에 필요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 이적 세부 사항이 조율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포그바는 LA 시내를 돌아다니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그바는 LA에 거주 중인 맨유팬 펄킨스를 만났고 등번호 6번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 유니폼에 사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포그바는 흔쾌히 응했고, 펄킨스는 그 사진을 고스란히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올렸다. 이에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매체들도 이에 관심을 보였고, 팬들 역시 댓글을 통해 환호했다.

한편 맨유는 포그바 이적 마무리를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몇몇 매체에서는 다음주 초 발표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 조나단 펄킨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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