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권창훈 활약 극찬…”경기 분위기 바꾼 골”
입력 : 2016.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신태용호의 조 1위 8강 진출을 축하하며 결승골 주인공 권창훈(22)을 띄워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로 8강을 확정했다. 또한, 사상 첫 조 1위 8강행을 이뤄내는 역사를 썼다.



FI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호의 조 1위 8강 진출을 다뤘다. 특히 결승골을 넣은 권창훈을 부각 시켰다. FIFA는 “멕시코는 중요한 골 기회를 많이 만들어 냈으나, 권창훈이 탁월한 골로 분위기를 뒤집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권창훈의 골로 한국은 C조 1위와 함께 4년 전 런던에서 달성했던 동메달 재연을 이끌었다”라고 강조했다.

권창훈은 이번 리우 올림픽 본선 3경기에서 3골로 신태용호의 에이스 재증명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멕시코전 승리로 8강행을 확정 지은 신태용호는 오는 14일 오전 7시 벨로 오리존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4강행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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