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PO] 웨스트햄, 홈에서 아스트라에 덜미... 1무 1패 '충격 탈락'
입력 : 2016.08.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웨스트햄이 2년 연속 아스트라(루마니아)에 덜미가 잡히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은 2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아스트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웨스트햄은 카예리가 최전방에 위치한 가운데 안토니오, 쿠야테, 노르트베이트, 오비앙, 퇴레가 미드필더진에 자리했다. 포백은 버크, 오그본나, 리드, 바이램이 구성했고 랜돌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웨스트햄은 의욕적으로 나섰으나 전반 막판 테세이라에게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발렌시아 등을 투입하며 총 공세를 펼쳤지만 끝내 아스트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1차전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웨스트햄은 결국 이날 패배로 1무 1패에 그치며 충격적인 탈락을 맛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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