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의 여유 있는 농담, ''SON 백업으로 산체스''
입력 : 2017.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팬이 손흥민(24)이 쉴 때 알렉시스 산체스(28, 아스널)를 영입+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아스널은 6위에 머물고 있다.

이대로 리그가 종료될 경우, 토트넘은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으로 ‘지역 라이벌’ 아스널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스널은 내부 단속에도 실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산체스-메수트 외질(28) 등 주축 선수들은 재계약 난항으로 이적설이 불거졌으며, 수장 아르센 벵거 감독의 거취 문제도 뜨겁다. 덕분에 토트넘 팬들은 연일 축제다.

이에 ‘골닷컴’은 토트넘 시즌권자로 알려진 한 팬의 트위터를 인용해 “토트넘 팬이 손흥민의 백업으로 산체스를 바랐다”라고 알렸다.

토트넘 팬으로 알려진 트위터 유저 'M(@michaelc1961)’은 “산체스는 좋은 선수고,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손흥민이 힘을 때 유용할 거다”라며 손흥민의 백업으로 산체스를 권하는 여유 있는 농담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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