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주목한 '박지성 닮은꼴' 한국인 분데스리거
입력 : 2017.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이 한국인 유망주를 알리며, ‘전설’ 박지성(36, 은퇴)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25일(현지시간) “창조적이며 공격시 빠른 속도를 가진 최경록(22, FC 상 파울리)을 소개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상 파울리는 독일 2. 분데스리가(2부리그) 소속으로 현재 리그 11위에 위치한 팀이다.

명문은 아니지만 슈투트가르트, 하노버 96 등 독일 내에서 명성이 있는 팀들과 같은 리그에서 경쟁을 펼치는 구단이며 한국인 선수 박이영(22)과 최경록(22)의 소속 팀이기도 하다.

최경록은 팀의 주전 로테이션 멤버다.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이번 시즌 총 19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 중이다.

이에 현지 언론도 최경록을 주목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아주대학교를 졸업한 후 곧장 독일 무대에 진출했다. 이 선수는 헌신과 유럽 축구에 대한 빠른 습득력으로 팀의 중요 선수가 됐다”라며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생일, 국적, 포지션, 소속팀을 나열하면서 '박지성과 비슷하게 생겼다’라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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