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주] 김태완 감독 ''포항전 승리 요인은 전방 압박''
입력 : 2017.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포항] 박대성 기자=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이 포항 원정 승리에 만족했다.

상주는 29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2-1으로 승리했다. 상주는 광주전에 이은 포항전 승리로 리그 2연승 행진을 달렸고 리그 3위 도약에 성공했다.

김태완 감독도 승리에 만족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압박이 잘 먹혔다. 주민규 선수의 활약도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이 전북전에서 포항이 경기할때 전방 압박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포항은 밸런스가 좋은 팀이라 우리가 당할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전방 압박이 승리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세트피스 실점은 아쉬웠다. 김태완 감독은 "수비 조직력이라기보다 개인의 능력이라고 본다. 아쉬웠다. 나머지 경기 운영을 잘해서 승리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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