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가장 위대했던 선수 투표... 베일 4위
입력 : 2017.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굿바이, 화이트 하트 레인'. 118년 역사가 이렇게 진다.

토트넘 홋스퍼는 15일(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릴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경기장을 옮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를 기려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가장 위대했던 인물을 꼽아달라"는 투표를 진행했다. 현지 팬들이 직접 표를 던졌다.

1위는 지미 그리브스였다. 2위 폴 개스코인보다 근소한 차로 앞서며 가장 높은 위치에 등극했다. 3위는 글렌 호들, 5위는 개리 리네커, 6위는 레들리 킹, 7위는 위르겐 클린스만, 8위는 태디 셰링엄, 9위는 다비드 지놀라가 각각 차지했다.

현역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4위는 가레스 베일. 베일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펼친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10위를 차지한 루카 모드리치 역시 마찬가지. 그 외 현 주포로 꼽히는 해리 케인이 11위에 랭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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