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사이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韓 선수
입력 : 2017.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한겨레’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각국 스카우트의 눈은 조영욱을 향하고 있다.

신태용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조별리그서 2승을 챙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선수 개개인에 대한 관심도 마찬가지다. 해외 스카우트는 한국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부지런히 메모를 했다.

그 중에서도 9번 공격수 조영욱이 가장 크게 눈도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의 스카우트는 “만약 우리가 뽑는다면 2군에서 뛰게 하고 싶다”면서 “나는 결정권이 없다. 귀국해 보고하면 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많이 거론되는 선수는 백승호. “바르셀로나에서 성인 축구를 해서 그런지 기술과 드리블이 좋고, 여유로운 게 다른 한국 선수들과 다르다”며 스카우트들은 얘기했다.

‘에이스’ 이승우에 관해서는 “한방이 있고 스피드도 기가 막히다”고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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