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회장이 말한 라카제트 이적과 지루 영입설
입력 : 2017.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림피크 리옹이 골잡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26) 잔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으로 아스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31) 영입에 긍정적이었다.

리옹의 장-미셸 올라스 회장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라카제트 대체자가 나오지 않은 한 우리는 그를 지킬 것이다. 라카제트는 리옹과 결별을 원했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이어 최근 아스널과 결별 가능성이 커진 지루 영입에도 말을 열었다. 그는 “지루는 아스널을 떠나고 싶어 한다. 곧 그의 영입에 논의 할 것이다”라고 부정적이지 않았다.

라카제트는 지난 2016/2017 시즌 전 대회 통틀어 45경기 37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그는 타 리그로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후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지루도 역시 아스널과 결별을 고려 중이다. 리옹이 지루 영입을 위해서는 웨스트햄과 경쟁해야 하며, 라카제트와 트레이드 카드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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