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유망주 뮌헨행, 승호-승우도 곧 이적?
입력 : 2017.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백승호, 이승우와 함께 FC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친 유망주가 또 팀을 옮겼다.

최근 바르사는 유스 자원의 이탈 흐름이 거세다. 카를레스 알레냐는 3년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또 다른 재능으로 꼽혔던 조르디 엠보울라가 AS 모나코로 향했다.

여기에 마테우 모레도 팀을 떠난다. 행선지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뮌헨이 바이아웃 금액 300만 유로(약 38억 원)를 감당했다"고 알렸다. 이어 "라마시아판 엑소더스가 시작됐다"며 현 상황을 바라봤다.

레알 마요르카 소속 모레는 U-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십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사에 합류했다. 하지만 만으로 2년을 보낸 뒤 또 다른 팀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 국적의 백승호, 이승우도 이적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사 B의 2부 리그 승격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논 EU(유럽 연합) 쿼터가 2장에 불과한 탓에 자리 확보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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