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오넬 메시(30)가 FC 바르셀로나에 파울로 디발라(24, 유벤투스) 영입을 추천했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경우에 한해서다.

현재 여름 이적시장의 모든 이슈는 네이마르의 PSG 이적설이다. 네이마르가 PSG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보도가 나온 뒤 다양한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메시는 구단에 디발라를 영입을 얘기했다.

18일 스페인 ‘돈 발론’에 따르면 메시는 구단에 전화를 걸어 네이마르의 대체자는 디발라라고 전했다. 메시는 디발라의 빠르고 뛰어난 공격력이 네이마르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메시와 디발라는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함께 훈련하고 뛰었다. 메시는 지근거리에서 디발라의 기량을 봤다. 그렇기에 네이마르를 대체할 선수로 디발라를 바로 떠올린 것이다.

네이마르의 이적 여부에 따라 거물급 선수들의 연쇄 이동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네이마르가 이적할 경우다. 네이마르가 바르사에 잔류한다면 메시의 추천도 없던 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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