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영입 안 끝났다...타깃으로 삼는 4人
입력 : 2017.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디펜딩 챔피언'도 선수 확보에 한창이다. "아직 안 끝났다"는 게 복수 매체 주장이다.

첼시의 이번 이적 시장은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로멜루 루카쿠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빼앗긴 것부터 삐걱댔다. 다닐루도 맨체스터 시티에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측면 수비수를 보강하려던 첼시지만, 쟁탈전에서 판정패 당했다.

다행히 안토니오 뤼디거, 마에무에 바카요코는 데려왔다. 여기에 알바로 모라타까지 품으며 디에구 코스타의 이탈 조짐을 최소화했다. 공격, 미드필더, 수비 전 포지션에 걸쳐 알찬 영입을 이뤄냈다.

이게 끝은 아니다. 영국 '메일'은 첼시가 원하는 1군 선수 리스트 4명을 공개했다. 과거 한 번씩은 이적설이 났던 이들로 알렉스 산드로, 안토니오 칸드레바, 페르난도 요렌테, 버질 판 다이크가 그 대상이다. "첼시가 포기하지 않고 이적시장 종료까지 도전할 것"이란 게 요지다.

'미러'도 힘을 실었다. "첼시는 판 다이크 포함 기타 자원을 더 데려오려 한다. 콘테 감독에게 1억 5,000만 파운드(약 2,179억 원)을 더 투자할 것"이라며 신빙성을 높였다.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우승한 첼시는 이번 시즌부터 유럽 대항전을 겸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도 이만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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