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음바페 레알 이적 동의설 부인
입력 : 2017.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AS 모나코가 팀 공격의 핵이자 미래인 킬리앙 음바페(18)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동의설을 부인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레알이 음바페 이적료로 1억 6,100만 파운드(약 2,343억 원)를 걸었고, 모나코가 이를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나코는 음바페 레알 이적 동의설을 부인했다”라고 밝혔다.

레알은 최근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성이다. 레알뿐 만 아니라 아스널, 파리생제르맹(PSG), 리버풀 등이 큰 관심을 줬다.

그 중에서 레알이 적극적이다. 알바로 모라타(첼시)와 마리아노 디아스(올림피크 리옹)가 빠져나가면서 공격 보강은 필수다. 더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내보내며, 1억 2,800만 유로(약 1,670억 원)을 벌었기에 음바페 영입에 큰 돈을 쓰게 됐다.

레알이 음바페에게 건 이적료는 현재 세계최고 이적료인 폴 포그바(맨유, 9325만 파운드)의 기록을 훌쩍 넘게 된다.

반면, 모나코는 핵심 선수들이 많이 이적하면서 심각한 전력 유출을 맞이했다. 음바페까지 나가게 되면 다가오는 시즌 개막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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