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수비수 칼라스와 4년 재계약... 풀럼 재임대
입력 : 2017.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첼시가 수비수 토마스 칼라스(24)와 재계약을 맺었다.

27일(현지시간) 첼시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수비수 칼라스와 계약을 연장한 소식을 발표했다. 새로운 4년 계약이다. 이어서 그는 챔피언십(2부 리그) 풀럼으로 다시 임대를 떠났다.

체코 출신 중앙 수비수 칼라스는 지난 2010년부터 첼시와 인연을 맺고 있다. 첼시는 그의 잠재력을 믿었고, 체코 구단 시그마 올로무치로부터 영입했다.

쟁쟁한 선수들이 즐비한 첼시에 칼라스가 설 기회는 많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에 비테세, 쾰른, 미들즈브러, 풀럼에서 임대생활을 보냈다. 그럼에도 첼시는 그를 여전히 데리고 있길 원한다. 재계약으로 믿음을 보여줬다. 4년을 제시했고, 칼라스는 동의했다.

계약 연장 서명과 동시에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총 40경기에 나섰던 풀럼에서 다시 한 시즌을 보내게 됐다. 한층 더 성장해 돌아와 첼시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사진=첼시,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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