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북한 한광성,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 이적
입력 : 2017.08.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북한 축구의 미래' 한광성(19)이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AC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한광성의 원소속팀인 칼리아리 칼초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광성이 2017/2018시즌 페루자로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페루자도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어린 나이에 유럽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한 한광성은 2015년 칠레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손꼽혔다. 올해 1월 입단테스트를 통해 칼리아리와 계약하면서 북한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에 데뷔한 선수가 됐다.

지난 4월 팔레르모전서 교체로 출전나서 세리에A 데뷔에 성공한 그는 2번째 경기인 토리노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뽑아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칼리아리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한광성은 총 5경기 1골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북한 A대표팀에 발탁되며 공격수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광성은 새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의 페루자에서 뛴다. 세리에A 승격을 목표로 하는 페루자는 칼리아리서 한광성을 비롯해 산티아고 콜롬바토, 마르코 파야치 등 3명을 임대했다. 페루자는 과거 한국인 공격수 안정환이 뛰었던 팀으로 국내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사진=페루자 홈페이지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북한 축구의 미래' 한광성(19)이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AC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한광성의 원소속팀인 칼리아리 칼초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광성이 2017/2018시즌 페루자로 임대를 떠난다고 밝혔다. 페루자도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어린 나이에 유럽에서 선진 축구를 경험한 한광성은 2015년 칠레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손꼽혔다. 올해 1월 입단테스트를 통해 칼리아리와 계약하면서 북한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에 데뷔한 선수가 됐다.

지난 4월 팔레르모전서 교체로 출전나서 세리에A 데뷔에 성공한 그는 2번째 경기인 토리노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을 뽑아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칼리아리와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한광성은 총 5경기 1골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북한 A대표팀에 발탁되며 공격수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광성은 새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의 페루자에서 뛴다. 세리에A 승격을 목표로 하는 페루자는 칼리아리서 한광성을 비롯해 산티아고 콜롬바토, 마르코 파야치 등 3명을 임대했다. 페루자는 과거 한국인 공격수 안정환이 뛰었던 팀으로 국내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사진=페루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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