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의 약속, 아르헨티나서 부상 치료 후 상하이 복귀
입력 : 2017.08.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카를로스 테베스(33, 상하이 선화)가 부상 치료를 위해 조국 아르헨티나로 돌아갔다. 대신 소속팀 상하이 선화 복귀를 약속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5일(한국시간) “테베스가 상하이 선화에 아르헨티나에서의 종아리 부상 치료를 문의했다. 상하이 선화는 이를 허락했고, 오는 30일 복귀를 약속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테베스는 지난 2016년 12월 상하이 선화로 이적했고, 주급만 63만 4,615 파운드(약 9억 3,985만 원)를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향수병에 빨리 걸린 그는 상하이 선화와 결별을 암시하면서 한 때 논란을 빚었다. 상하이 선화가 테베스에게 복귀 약속을 받은 결정적인 이유다.

테베스는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11경기 출전 2골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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