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약스 DF' 산체스와 합의...구단 최고액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7.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올여름 1호 영입이 성사될 전망이다. 주인공은 다닐손 산체스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아약스 수비수 산체스 영입에 합의했다"라며 긴급 속보로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속보 전에도 영국 다수의 언론들이 산체스 영입 소식을 전한 만큼, 협상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산체스는 콜롬비아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촉망받는 유망주다. 탄탄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수비를 보인다. 지난 2016년 말에는 콜롬비아 A대표팀에도 소집돼 관심을 보았다.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센터백의 준수한 발 밑 능력은 덤이다.

'스카이스포츠' 카베흐 숄레콜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산체스 영입에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521억원)를 지불했다. 해당 금액은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현재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는 무사 시소코가 기록한 3,150만 파운드(약 462억원)다.

현재 토트넘 1군 센터백을 살펴보면,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케빈 비머가 전부다. 21세의 젊고 유망한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 후방 보강과 수비풀을 넓히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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