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 슈퍼매치...'윤승원-김한길 골' 서울, 수원에 2-1 승리
입력 : 2017.09.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화성] 홍의택 기자= FC서울이 수원 삼성을 눌렀다. 선수 개개인 감각 유지를 위해 출범한 R리그(2군리그)에서 승리를 따냈다.

서울은 5일 경기도 화성의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R리그 2017에서 수원을 2-1로 제압했다. 전반전 터진 윤승원과 김한길의 연속 골을 잘 지켜냈다.

수원은 골키퍼 강봉균 외 김진래, 은성수, 이도현, 문준호, 김준형, 이상민, 송준평, 김승섭, 김건희, 장원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울은 골키퍼 김철호를 필두로 심원성, 정인환, 임화랑, 전호준, 신성재, 김주영, 임민혁, 윤승원, 김한길, 김정환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서울이 먼저 달아났다. 윤승원이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시저스 킥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김정환이 돌파 뒤 건넨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김한길이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로써 2-0 리드.

전반전을 두 점 뒤진 수원은 후반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김건희가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둔 뒤 골로 이어갔다. 하지만 추가골은 없었다. 먼저 두 골을 작렬한 서울이 2-1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