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야심, “월드 클래스 되려면 UCL서 활약 필요”
입력 : 2017.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골잡이 해리 케인(24)이 잉글랜드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 야심을 드러냈다.

케인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월드 클래스급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왔다. 우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잘해야 한다. UCL은 큰 무대이며,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라고 자신의 목표를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UCL 32강 본선을 앞두고 있다. 그 시작은 오는 14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다.

더구나 이번 조별리그 H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어야 한다. 아포엘을 제외하면 쉽지 않은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케인은 “최고를 상대하려면 최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조별리그 6경기 동안 가능한 많은 득점으로 증명하겠다”라고 조별리그 맹활약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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