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뎀벨레, 허벅지 부상 수술… 3~4개월 결장 예상
입력 : 2017.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시즌 초반에 비상이 걸렸다. 네이마르의 대체자로 영입한 우스만 뎀벨레가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

바르사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 부상 상황에 대해 밝혔다. 바르사는 “왼쪽 허벅지 근육 파열로 수술한다”고 알렸다.

당초 햄스트링 부상으로 보였으나 허벅지 근육 파열로 드러났다. 햄스트링 부상은 일반적으로 한 달 가량의 회복 시간을 요하지만, 근육 파열은 수술 경과에 따라 달라진다.

뎀벨레는 핀란드로 이동해 사카리 오라바 박사의 집도 아래 수술할 예정이다. 바르사는 “3~4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뎀벨레는 지난 16일 헤타페와의 라리가 4라운드에서 전반 25분 허벅지를 다치며 교체아웃 됐었다.

바르사는 뎀벨레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뎀벨레의 가세로 바르사의 스리톱은 안정을 보였다. 하지만 당분간 뎀벨레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한다. 현재의 좋은 분위기에도 찬물을 끼얹게 됐다.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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