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코스타 향한 마지막 제안 '이적료 877억'
입력 : 2017.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디에고 코스타(28, 첼시)를 품기 위한 마지막 제안을 내놓았다. 기본 5,500만 유로(약 742억 원)에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의 보너스를 추가했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코스타는 첼시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지만 지난여름 휴가 이후 팀 내 입지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콘테 감독과 주고받은 문자 때문에 불화가 생겼고, 결국 첼시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당시에는 아틀레티코로 돌아가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영입 징계를 받은 터라 첼시가 원하는 이적료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합의점을 찾은 모양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기본 5,500만 유로(약 742억 원)에 보너스 1,000만 유로(약 135억 원)가 더해져 총 6,500만 유로(약 877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과연 코스타의 바람대로 오는 겨울에는 전 소속팀인 아틀레티코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