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츠, 수원 승리 응원한다…울산전 시축
입력 : 2017.10.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영국 출신의 세계적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수원 삼성을 응원한다.

수원은 오는 15일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상위 스플릿 첫 경기에 시축을 폴 포츠가 한다고 밝혔다.

폴 포츠는 지난 2007년 휴대전화 판매원의 신분으로 참가한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차지한후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날 폴 포츠는 시축과 함께 하프타임 공연으로 수원의 승리를 응원한다.

수원은 스플릿 첫 라운드에 맞춰 울산전을 '염나탄 DAY'로 마련한다. 염기훈과 조나탄 듀오의 애칭인 염나탄 콤비는 수원 승리의 방정식으로 불린다. 둘은 구단 사상 처음으로 도움왕과 득점왕 동시 석권에 도전한다.

K리그 최초로 3년 연속 도움을 노리는 염기훈은 윤일록(서울)을 한 개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역전을 노린다. 조나탄은 두 달의 부상 공백에도 19골로 여전히 득점 선두를 지키고 있다.

염나탄 콤비의 도움왕, 득점왕 동시 석권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중앙광장에서 염나탄 응원피켓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하프타임 이벤트시 응원피켓을 들어올린 관중에게 이벤트 참여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또한 연간회원 입장객을 위해 염기훈과 조나탄의 등번호와 연관된 260, 777, 1007, 1026번째 입장객에게 행운의 선물도 제공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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