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집안 단속 착수...에레라-펠라이니 재계약 협상
입력 : 2017.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집안 단속에 착수했다. 안데르 에레라(28)와 마루앙 펠라이니(29)와 재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맨유 전담인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19일(현지시간) “맨유는 에레라-펠라이니와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두 선수는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 체제의 핵심이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 중원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는 자원들이다. 이에 구단 측은 내년 6월 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이들과 재계약을 맺으려 한다.

매체는 “맨유는 에레라와의 재계약 협상이 길어질 경우, 1월 자유계약선수(FA) 신분 이적을 막기 위해 계약에 포함된 12개월 연장 옵션을 발동할 거다”라며 에레라와의 동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펠라이니의 경우 계속해서 올드 트래포드에 남는 쪽으로 설득하고 있다. 맨유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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