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3R] ‘이카르디 2골’ 인터밀란, 아탈란타전 2-0 완승… 4위→2위로 상승
입력 : 2017.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터밀란이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의 활약에 힘입어 2위로 급상승했다.

인터밀란은 2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7/2018 세리에 A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홈 팀 인터밀란은 이카르디를 원톱을 둔 채 4-2-3-1로 나섰고, 아틀란타는 3-4-3 수비 전술로 인터밀란에 맞섰다.

전반전은 팽팽하게 흐른 채 득점 없이 마쳤다. 답답한 무득점 흐름 속에서 이를 깬 건 이카르디였다.

이카르디는 후반 6분 칸드레바의 도움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인터밀란은 계속 몰아 붙였고, 이카르디가 후반 15분 추가골과 함께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승점 33점으로 AS로마와 유벤투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또한, 리그 선두 나폴리(승점 35)와 승점 차를 2점 차로 좁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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