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신태용호 대체선수로 승선… 김승규 부상으로 제외
입력 : 2017.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FC의 수문장 김동준이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김동준의 A대표팀 대체발탁을 알렸다. 대표팀 주전 수문장인 김승규가 왼쪽 발목부상으로 인해 정상 훈련을 소화하기 어려워 김동준으로 교체했다. 김동준은 김승규를 대신해 12월 9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E-1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동준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골키퍼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제 하에서도 대표팀에 선발된 적이 있기에 적응에 어려움은 없다. 올 시즌에는 K리그 챌린지 36경기에 나서 29실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울산에서 소집돼 E-1 챔피언십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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