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챔피언십] ‘쉴 틈 없는’ 차두리 코치, 도쿄행 비행기에서 분석 열중
입력 : 2017.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도쿄(일본)] 박대성 기자= 차두리 코치는 쉴 틈이 없다. 짧은 비행 시간에도 전술 분석에 열중했다.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은 6일 오후 4시 20분 비행기에 탑승해 일본 도쿄로 향했다. 신태용호는 일본 도쿄에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담금질에 돌입하며, 9일 중국과의 첫 경기로 도쿄 정벌에 나선다.

차두리 코치는 쉬지 않았다. 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았다. 노트북을 펴 전술 분석에 열중했다. 짧은 시간을 쪼개 대표팀 성적에 보탬이 되려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

신태용호 선수단 일부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 선수들은 휴대폰 등에 경기를 넣어 E-1 챔피언십을 준비했다. 일본 심장부 도쿄에서 열리는 E-1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는 각오였다.

신태용 감독의 다짐도 남달랐다. 신 감독은 도쿄에 도착해 “일본에서 좋은 기억이 많았다.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지난 3월 중국전도 설욕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17 동아시안컵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는 SPOTV, SPOTV ON(스포티비 온) 등 SPOTV 계열의 전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PC 및 모바일 등 온라인 시청은 SPOTV NOW(스포티비 나우)에서 가능하다.

■ 2017 EAFF E-1 챔피언십 정보(SPOTV 전경기 중계)

☞ 남자부
1차전: 한국vs중국(12/9 토요일 16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2차전: 한국vs북한(12/12 화요일 16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3차전: 한국vs일본(12/16 토요일 19시 15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 여자부
1차전: 한국vs일본(12/8 금요일 18시 55분 일본 치바 소가 스포츠 파크)
2차전: 한국vs북한(12/11 월요일 16시 10분 일본 치바 소가 스포츠 파크)
3차전: 한국vs중국(12/15 금요일 16시 10분 일본 치바 소가 스포츠 파크)

사진=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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