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흑인 농구 선수 분장 논란에 사과
입력 : 2017.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흑인 농구 선수 분장 논란이 커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그리즈만이 자신의 트위터에 흑인 농구 선수 분장한 사진을 올리면서 비난을 받았다. 그는 급하게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라고 밝혔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죄의 글을 남겼다. 그는 “나의 미숙한 행동이었음을 인정한다. 일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BBC’는 그리즈만의 이번 분장은 미국 농구팀 할렘 그로브트로터스 팬임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이 팀의 팬이며, 이것은 선물이다”라고 남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리즈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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