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A, ‘판정 불만’ 벵거에게 5일까지 소명 요구
입력 : 2018.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전에서 주심 판정에 강하게 한 항의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FA가 WBA전 판정에 불만을 내비친 벵거 감독에게 책임을 물었다. 벵거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6시까지 소명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지난 1일 WBA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후반 39분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가며 승리를 앞뒀다. 문제는 종료 2분 전에 터졌다. 칼럼 체임버스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면서 페널티 킥을 내줬고, 결국 제이 로드리게스의 슈팅을 막지 못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벵거 감독은 “받아들이기 힘든 판정”이라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FA는 이를 문제 삼아 벵거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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