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리버풀] 리버풀 저지한 기성용에 대한 현지 평가
입력 : 2018.01.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리버풀을 상대로 강한 수비를 펼친 기성용(29, 스완지 시티)이 고평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스완지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스완지는 전반 40분 앨피 모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리버풀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스완지는 강한 수비 축구로 리버풀을 상대했고 이것이 성공하며 승리로 이어졌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도 경기 내내 수비에 집중하며 리버풀의 매서운 공격을 저지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2점을 매겼다. 헌신적인 수비로 무실점 승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했다.

이날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은 스완지 골키퍼 루카시 파비안스키의 8.4점이었다. 파비안스키는 리버풀의 슈팅을 선방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모슨도 8.2점이었다.

반면 양팀 최저 평점은 6.0점의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였다. 리버풀은 피르힐 판 데이크(8.0점)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6점 대의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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